삼성SDS, 상반기 부진 벗어나 3분기 실적 회복 전망 ‘목표가↑’-NH투자증권

입력 2020-10-16 08: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NH투자증권
▲자료제공=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삼성SDS에 대해 상반기 부진에서 벗어나 3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수준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21만 원에서 26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16일 NH투자증권은 삼성SDS가 3분기 매출액 2조9183억 원, 영업이익 2124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0%, 영업이익은 3% 증가한 수치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됐던 IT투자가 회복 중”이라며 “대외 고객 확보 재개로 하반기부터 IT서비스 실적이 정상궤도에 근접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3분기는 물류BPO 부문이 성장을 주도했다”며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의 호실적에 물동량이 강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물류BPO는 삼성전자 실적 호조에 따라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자금력(순현금 4조 원, EBITDA 1조4000억 원)기반의 사업 경쟁력 강화 목적의 M&A(인수합병) 가시화도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022,000
    • -0.82%
    • 이더리움
    • 4,617,000
    • -2.08%
    • 비트코인 캐시
    • 688,500
    • -7.27%
    • 리플
    • 1,910
    • -10.71%
    • 솔라나
    • 342,900
    • -4%
    • 에이다
    • 1,392
    • -7.2%
    • 이오스
    • 1,146
    • +6.01%
    • 트론
    • 286
    • -5.3%
    • 스텔라루멘
    • 741
    • +22.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700
    • -7.23%
    • 체인링크
    • 23,160
    • -3.22%
    • 샌드박스
    • 812
    • +43.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