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상장기업 평가 통합 ‘A’ 획득…전년 대비 한 단계 상승

입력 2020-10-16 10: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프라 및 관리 시스템 도입 통해 녹색 물류 실천

▲CJ대한통운 전기 화물차. (사진제공=CJ대한통운)
▲CJ대한통운 전기 화물차. (사진제공=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이 상장기업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높은 등급을 획득했다.

16일 CJ대한통운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발표한 ‘2020년 상장기업의 ESG 평가 및 등급 공표’ 결과에서 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은 환경부문 A, 사회부문 B+, 지배구조부문 A 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통합등급 B+에서 통합등급 A로 한 단계 상향 조정됐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기업지배구조 및 사회적 책임에 대한 평가ㆍ연구ㆍ조사를 수행한다.

매년 900여 개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평가 및 등급을 공표한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상위 12.1%를 차지하는 92개사에 우수등급인 A등급을 부여했다.

CJ대한통운은 첨단 인프라 및 관리 시스템 도입 등 친환경 녹색 물류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한 부분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부터 제주도에 전기 화물차를 시범 도입해 친환경차 활용방안을 연구하고 있으며, 노년 택배를 통해 전동카트를 도입하는 등 온실가스 저감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전국에 있는 사업장을 국가 온실가스 종합관리시스템(NGMS)에 등록해 온실가스 배출량 및 에너지 사용량 관리를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CJ대한통운의 지속 가능 경영 활동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기쁘다”라며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투명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융당국, '계약이전 세분화' MG손보 '쪼깨 팔기' 나서나
  • 중부지방 대설특보 '서울강북 적설량 11.9㎝'…눈ㆍ비 언제까지?
  • 홈플러스, 회생신청 회생 직전 단기채 집중 발행…사기 의혹 확산
  • 삼성 튀르키예 법인, 연 47.5% 초고금리로 돈 빌린 이유는
  • 거래소, 좀비기업 퇴출 속도…상장 문턱도 높아졌다
  • "코인 시황 어디서 봐?"…'애그리게이터'만 알면 한눈에 파악한다 [코인가이드]
  • ‘법정관리’ 엑시트 옵션 불과…제2, 제3의 홈플 나온다 [사모펀드의 늪]
  • 올봄 한국인 여행객이 사랑한 인기 여행지는 또 '일본'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3.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731,000
    • +0.84%
    • 이더리움
    • 2,821,000
    • +1.51%
    • 비트코인 캐시
    • 493,200
    • +0.55%
    • 리플
    • 3,420
    • +0.97%
    • 솔라나
    • 187,600
    • +0.97%
    • 에이다
    • 1,050
    • +0.96%
    • 이오스
    • 730
    • +4.14%
    • 트론
    • 322
    • +2.88%
    • 스텔라루멘
    • 399
    • +2.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940
    • +1.13%
    • 체인링크
    • 20,530
    • +4.27%
    • 샌드박스
    • 421
    • +4.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