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원 지급' 청년특별구직지원금 2차 신청 5일 만에 5만명 몰려

입력 2020-10-16 15: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늘부터 24일까지 요일과 상관없이 신청 가능

▲고용노동부 (이투데이DB)
▲고용노동부 (이투데이DB)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미취업 청년에게 1인당 50만 원을 주는 청년특별구직지원금 2차 신청에 5일 만에 5만여 명이 몰렸다.

16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으로 청년특별구직지원금 2차 신청에 참여한 인원은 5만1807명으로 집계됐다.

청년특별구직지원금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기업의 채용 축소·연기로 취업하기가 어려운 저소득층 청년에게 4차 추가경정예산으로 1인당 50만 원씩 주는 사업이다.

지난달 24∼25일 1차 신청을 받아 4만947명에게 지원금을 지급했고 이달 12일부터 2차 신청을 받고 있다.

2차 신청에는 지난해와 올해 취업성공패키지와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사업에 참여한 청년 가운데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사람이 참여할 수 있다. 두 사업에 참여하지 않았더라도 이달 24일까지 취업성공패키지에 새로 참여하는 청년도 신청할 수 있다.

청년특별구직지원금 지원 대상은 1∼2차를 합해 최대 20만 명이다. 2차 신청 참여자가 일정 규모를 넘으면 몇 가지 기준에 따라 우선순위를 적용해 지원 대상을 선정하게 된다.

고용부는 2차 신청에 주민등록번호 생년 끝자리 수를 기준으로 요일제를 적용했지만, 이날 오후 2시부터 해제했다.

이에 따라 지원금 신청 희망자는 요일과 상관없이 온라인 청년센터(www.youthcenter.go.kr)로 신청하면 된다. 2차 신청은 이달 24일까지다.

.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10만 달러 못 넘어선 채 급락…투심 위축 [Bit코인]
  • 삼성 사장단 인사… 전영현 부회장 메모리사업부장 겸임ㆍ파운드리사업부장에 한진만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10:2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736,000
    • -2.21%
    • 이더리움
    • 4,641,000
    • -3.61%
    • 비트코인 캐시
    • 685,000
    • -2.07%
    • 리플
    • 1,931
    • -3.69%
    • 솔라나
    • 321,400
    • -2.93%
    • 에이다
    • 1,327
    • -2.21%
    • 이오스
    • 1,101
    • -3.25%
    • 트론
    • 273
    • -1.44%
    • 스텔라루멘
    • 602
    • -13.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900
    • -3.31%
    • 체인링크
    • 23,980
    • -2.44%
    • 샌드박스
    • 825
    • -12.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