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일회용품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시기에 ‘에코더하기 자원순환 캠페인’을 통해 플라스틱 분리배출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렸다.
한화토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지난달 6일부터 약 40일간 진행한 에코더하기 자원순환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에코더하기 자원순환 캠페인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석유화학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플라스틱 재활용을 위한 분리배출 습관을 길러주는 한화토탈의 대표적인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임직원들이 직접 환경교육 현장에 나서는 대면 활동이 어려워진 점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분리배출이 중요한 이유와 자원순환에 대한 의지를 담은 20자 내외의 슬로건을 응모하는 ‘자원순환 슬로건 공모전’에는 전국의 초·중·고교생 10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슬로건 아이디어를 뽐냈다.
최우수상인 환경부장관상은 전북대학교 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이은지 학생의 슬로건 ‘분리는 끼리끼리, 환경은 길이길이’가 수상했다. 이외에도 한화토탈 대표이사 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상 등 총 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한편 한화토탈은 비대면 사회공헌활동 캠페인의 일환으로 놀이키트를 제작해 총 23개 아동기관에 500여 세트를 배포하기도 했다.
놀이키트는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플라스틱 분리배출에 대한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환경 보드게임, 과학교구, 친환경 문구류 등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