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회장 함연지 아빠, 딸 유독 챙긴 이유 “母 훈육법 너무 싫었다”

입력 2020-10-18 11:15 수정 2020-10-1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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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전지적참견시점' )
(출처=MBC '전지적참견시점' )

함연지가 오뚜기 회장인 아빠와의 유년 시절을 언급했다.

함연지는 17일 방송된 MBC ‘전지적참견시점’에 출연, 오뚜기 회장인 아빠가 자신을 유독 챙길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전했다.

오뚜기 회장 함연지 아빠는 아들을 유독 예뻐하는 할아버지 할머니의 사랑에 딸 함연지가 뒤에 서있는 걸 안타깝게 생각했다고. 함연지는 “그래서 아빠가 특별히 더 예뻐하고 챙겨주셨다. 마음이 안 좋으셨는지 아빠가 저를 꽉 안고 있고 케어해주셨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함연지는 엄마의 훈육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남매가 싸우며 손을 꼭 붙잡고 있으라 했던 것. 함연지 엄마는 전화 연결을 통해 “처음엔 둘이 서먹하다가도 나중엔 웃으면서 얘기하고 있더라. 너도 나중에 꼭 해보라”고 조언했다. 이에 함연지는 “나는 그 때 너무 싫었다”며 “이제 엄마랑 아빠도 싸우면 꼭 손잡고 있어라”고 말해 웃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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