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장] 코스피 추락 막은 '개미의 힘'

입력 2008-11-1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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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경기 우려로 급락 출발한 코스피지수가 개인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낙폭을 줄여나가고 있다.

17일 오전 11시 30분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73포인트(-1.26%) 하락한 1074.53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지난주말 미국시장의 하락 마감과 더불어 금융시장 불안으로 급락출발했다. 특히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에 나서면서 코스피지수는 1060선을 밑돌기도 했다.

그러나 개인이 나홀로 2000억원 가까운 매수세를 보이며 장 초반 낙폭을 줄여나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35억원, 726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 역시 장 초반 낙폭을 줄여나가며 같은 시각 현재 1.64포인트(-0.52%) 하락한 315.81을 기록중이다. 이 시각 현재 개인과 기관이 각각 63억원, 17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이 9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한편 상승세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11시 25분 현재 전일대비 9.40원(0.67%) 상승한 140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지난 주말 미 증시 급락과 G20 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실망감으로 개장과 동시에 상승 쪽을 방향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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