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식품ㆍ의약품ㆍ의료기기 안전관리 인력 경력공채…61명 선발

입력 2020-10-1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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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식약처)
(사진제공=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의약품·의료기기 안전관리 전문인력을 경력채용한다.

식약처는 관련 업무 국가공무원 기술직 및 연구직 등 61명을 선발하기 위한 경력경쟁채용시험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상반기 87명 충원에 이어 식품‧의약품·의료기기 안전관리 확보 및 코로나19의 대응을 위한 치료제·백신의 신속심사와 허가, 개발지원 등을 수행하기 위해 추진한다.

채용 분야는 약무7급, 의료기술7급 및 연구사 등 7개로, 직급별로 1차 서류전형(11월 중), 2차 면접시험(11월 말)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12월 중순)할 계획이다.

채용시험에서는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공직가치관과 위기대응능력을 검증하는 인성검사를 실시하고 우대요건으로 한국사‧영어 및 공인 국어시험 점수(KBS한국어능력시험, 국어능력인증시험, 한국실용글쓰기검정)도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경력직 채용은 철저하게 직무중심으로 평가‧선발하기 위해 심사위원에게 출신학교, 나이 등 직무와 관련성이 없는 응시자 정보를 제한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약무7급·의료기술7급 및 보건·공업연구사의 경우 2차 면접시험에서 개인별 발표(5분 스피치) 평가를 실시하고 직무분야 전문지식과 응용능력, 의사 표현의 정확성과 논리성 부분에 대해 평가할 계획이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말부터 채용 분야별로 본부‧평가원(충북 오송) 또는 지방식약청에서 근무하게 된다.

자격요건, 지원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우수인재채용시스템 또는 나라일터에서 확인할 수 있고, 원서 접수 기간은 21일부터 26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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