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닥, 건설주 유동성 불안 해소 기대감에 오름세

입력 2008-11-1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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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급락 영향으로 하락출발한 코스닥지수가 건설주의 유동성 불안 해소 기대감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17일 오후 1시 2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64포인트(0.20%) 오른 318.10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주말사이 급락한 미국증시 영향과 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G20 회의에서 구체적인 경기부양책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데 따른 실망감으로 하락 출발했다.

하지만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로 돌아서고 건설주가 채권단 주도의 '대주단 협약'의 공동가입을 앞두고 유동성 불안 해소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자 지수는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 시각 외국인이 158억원의 매도물량을 내놓고 있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130억원, 14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여기에 프로그램도 19억원 가량 매수우위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우세한 가운데 통신서비스가 3% 넘게 오르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컴퓨터서비스, 건설, 통신방송서비스, 오락문화가 2% 이상 오르고 있다. 반면 인터넷은 2% 이상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하락세가 우세하다.

NHN이 3% 넘게 하락하고 있으며, 태웅, 메가스터디, 동서, 셀트리온, 키움증권이 내림세를 기록중이다. SK브로드밴드와 서울반도체, 소디프신소재는 1~3%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상한가 18종목을 포함한 529종목이 상승하고 있으며 하한가 7종목을 더한 411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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