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중국화북 통합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북경에서 개최

입력 2020-10-19 13:44 수정 2020-10-1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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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북경, 삼하지회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2020 북경, 삼하지회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가 차세대 경제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2020 월드옥타 중국 화북 통합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이 지난 17일 중국 북경 호만호텔에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월드옥타 북경지회(지회장 홍해)와 삼하지회(지회장 금동일) 주관으로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중국 화북지역 한인 차세대 및 창업 준비생 1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입교식 행사는 월드옥타 남기학 수석부회장, 홍해 북경지회장 (차세대 위원장 겸직), 금동일 삼하지회장, 안정화 천진지회장, 정문화 길림지회장 및 북경지회 고문과 임원 등 많은 내부인사와 이기성 대한민국 주중대사관 총영사, 박한진 코트라 북경무역관 본부장, 강성민 조선족기업가협회와 한인사회 대표 등 250여 명이 넘는 한인들이 참석해 화북 한인사회에 큰 행사로 평가받았다.

이기성 주중한국대사관 총영사는“코로나19 여파로 차세대 및 한인 경제인 모두가 힘들겠지만, 전화위복의 자세로 헤쳐나가자”고 하고 “한국대사관에서는 한인 경제인들을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해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박한진 코트라 중국지역 본부장은“차세대 경제인들이 향후 한-중 양국 경제무역교류 방면에서 선두적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입교식에 이어 차세대 교육생들은‘소통과 자아표현’과 ‘코로나 위기 극복’등 중국 내 명사들의 특강에 참여했다.

이어 1박 2일 간 월드옥타 중국 23개 지회에서 참석한 차세대 임원들과 차세대 비즈니스 정보교류 및 실현 방안, 차세대 온라인사업 및 온라인 상품 창업모색, 차세대 네트워킹, 한민족 정체성 교육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무역스쿨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온라인 플랫폼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중국 왕홍을 초청해 특강과 온라인사업을 기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특별히 가졌다.

홍해 북경지회장 및 차세대위원장은 환영사에서“한인 경제인들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선배들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글로벌 경제인으로 유대상, 화상을 뛰어넘는 한민족 경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금동일 삼하지회장은 “오프라인으로 행사를 개최하게된 이번 기회를 최대한 활용해 글로벌 경제 리더로 성장하는 밑받침이 되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월드옥타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은 지난 2003년 사직해 18년째 시행하고 있는 한민족 대표 차세대 인재육성 사업이다.

이 사업은 해외현지와 모국방문교육으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현지교육은 매년 전 세계 대륙별 15여 개 해외현지 지회에서 예비창업자 및 한인차세대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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