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아이, 자회사 이노메트리 매각대금 634억 수령…신사업 진출 및 재무건전성 확보

입력 2020-10-19 14: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넥스트아이가 16일 이비젼 유한회사로부터 자회사 이노메트리 매각대금 634억4073만 원을 수취했다고 19일 밝혔다.

매각대금은 재무구조 개선 및 바이오 중심의 신사업 추진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비젼 유한회사는 이스트브릿지프라이빗에쿼티가 이노메트리 인수를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넥스트아이는 이노메트리 보유지분 40.62%(392만400주) 중 36.52%에 해당하는 보유주식 352만4485주를 이비젼 유한회사에 양도했다. 오는 20일 거래가 종결됨에 따라 이노메트리 최대주주는 이비젼 유한회사로 변경된다.

넥스트아이는 이노메트리 매각으로 세전 약 628억 원에 달하는 매각차익을 확보했다. 올해 넥스트아이 반기보고서 기준 이노메트리 장부가는 6억6200만 원에 불과하다.

넥스트아이 관계자는 “이노메트리 지분 매각을 통해 대규모 자금이 유입된 만큼,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 및 기업가치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있다”며 “부채 상환 등을 통해 재무구조도 탄탄하게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넥스트아이의 화장품 사업부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바이오 사업에 진출할 것”이라며 “제약사와 함께 국내 유망한 차세대 필러 회사에 일차적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내일 '탄핵 집회' 트래픽 폭발 예고…포털·이통3사 비상체제
  • 오늘 '2024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중계 어디서?
  • 임기 만료 앞둔 지방은행장…‘안정’ ‘쇄신’ 중 어느 것 택할까
  • '엔하이픈' 양정원, 에스파 윈터와 열애설에 "어이없다"…라방서 밝힌 입장
  • "尹 비상계엄 선포는 통치행위…어떻게 내란 되나”
  • 내란 특검·김건희 특검·‘내란 가담자’ 탄핵안까지 모두 본회의 통과
  • ‘입시 비리·감찰 무마’ 조국, 대법서 징역 2년 확정…의원직 상실
  • 내년 공공주택 ‘25만가구+@’ 공급될까… 3기 신도시 본청약·신축매입 확대 속도[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2,842,000
    • -0.24%
    • 이더리움
    • 5,545,000
    • +2.17%
    • 비트코인 캐시
    • 770,500
    • -0.71%
    • 리플
    • 3,345
    • -1.53%
    • 솔라나
    • 324,300
    • +0.62%
    • 에이다
    • 1,609
    • +4.28%
    • 이오스
    • 1,570
    • +1.55%
    • 트론
    • 425
    • +6.25%
    • 스텔라루멘
    • 608
    • -1.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800
    • +0.52%
    • 체인링크
    • 41,960
    • +22.83%
    • 샌드박스
    • 1,107
    • -1.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