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소송 통해 자회사 옵티머스 투자금 일부 회수할 것"

입력 2020-10-19 15:49 수정 2020-10-19 15: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회사 LS메탈 50억 원 투자해 상반기 15억 원 손실 처리… 판매사 NH투자증권에 소송 예정

▲LS일렉트릭 본사 전경 (사진제공=LS일렉트릭)
▲LS일렉트릭 본사 전경 (사진제공=LS일렉트릭)
'펀드 환매 사기'로 5000억 원대 피해를 초래한 옵티머스 펀드에 LS일렉트릭 자회사 LS메탈도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판매사에 대한 소송을 통해 최대한 회수하겠다는 방침이다.

19일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자회사 LS메탈이 올 1월 자금운용을 위해 NH투자증권에서 판매하고 옵티머스자산운용주식회사가 운용하는 사모투자신탁에 가입했다"며 "총 투자액은 50억 원이었는데, 결국 판매사를 통한 환매가 중단됐고 상반기에 15억 원을 손실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NH투자증권이 LS메탈에 안정적 수익을 낼 수 있는 상품이라고 추천해 투자했다"며 "NH투자증권에 소송을 진행해 최대한 잔액을 회수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수 가능 비중은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769,000
    • +0.05%
    • 이더리움
    • 4,648,000
    • +5.37%
    • 비트코인 캐시
    • 676,500
    • -7.33%
    • 리플
    • 1,963
    • +24.24%
    • 솔라나
    • 360,000
    • +5.7%
    • 에이다
    • 1,204
    • +8.57%
    • 이오스
    • 966
    • +7.57%
    • 트론
    • 279
    • +0%
    • 스텔라루멘
    • 398
    • +17.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750
    • -12.79%
    • 체인링크
    • 21,000
    • +3.19%
    • 샌드박스
    • 489
    • +4.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