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마곡·문정·DMC’ 성과평가 국제회의 개최

입력 2020-10-2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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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마곡·문정·DMC’ 국제 컨퍼런스 포스터.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 ‘마곡·문정·DMC’ 국제 컨퍼런스 포스터. (자료제공=서울시)

'서울 발전 방향' 등 주제로 강연ㆍ토론회 열려…유튜브 생중계

서울시는 21일 ‘2020 마곡·문정·DMC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곡지구와 문정지구, 상암DMC 개발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서울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지역은 각각 첨단 R&D 융복합 혁신거점과 미래형 업무지구,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해당 지역의 신성장을 이끄는 거점조성을 위해 개발된 곳이다. 한국 건설관리학회는 마곡·문정·DMC지구의 성과 평가를 시행하고 시민들과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미국 하버드대 니얼 커크우드 교수가 ‘개발사업에 대한 글로벌 트렌드와 서울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기조 강연한다. 조훈희 고려대 교수는 ‘서울의 성장 : 마곡·문정·DMC 성과’를 주제로 발표를 이어간다.

주제 발표 뒤에는 조영임 가천대 교수를 좌장으로 이상훈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부원장과 김묵한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조재우 한국일보 논설위원, 박광균 SH공사 본부장 등이 참여하는 토론회가 진행된다.

서노원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이번 국제 회의를 통해 마곡·문정·DMC에 대한 재정투자와 일자리 창출, 세수확보액 등 전반적인 성과를 전문가와 함께 진단하고 이를 시민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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