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배달라이더 급여 지급 앞당긴다

입력 2020-10-2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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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신한카드는 링크아시아매니지먼트와 카드기반 소득 선정산 서비스 협업을 위해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신한카드 본사에서 전략적 제휴 협약식을 진행했다. 조윤호 링크아시아 대표(왼쪽)와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오른쪽)이 제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카드)
▲20일 신한카드는 링크아시아매니지먼트와 카드기반 소득 선정산 서비스 협업을 위해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신한카드 본사에서 전략적 제휴 협약식을 진행했다. 조윤호 링크아시아 대표(왼쪽)와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오른쪽)이 제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카드)

신한카드가 음식배달 라이더, 운전기사 등 플랫폼 노동자들의 급여 정산을 앞당기는 서비스를 개발한다.

신한카드 플랫폼 노동자에게 임금의 정산주기를 앞당겨 주는 ‘카드기반 소득 선(先)정산 서비스’ 개발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플랫폼 노동자는 배달과 운전 등 노동력을 제공한 시점으로부터 길게는 56일 후에야 임금을 정산받는 실정이다.

신한카드가 개발 중인 서비스는 이러한 정산 주기를 주 단위로, 더 짧게는 일 단위로 당겨 이르면 노동력 제공 다음날 소득이 정산되도록 하는 서비스다.

지난 8월 신한카드는 관련 서비스에 대한 특허 출원을 신청했다.

신한카드는 이번 서비스를 위해 플랫폼 기업인 '링크아시아매니지먼트'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소득 선정산 서비스’는 신한카드 사내벤처인 페이데이즈(Paydays)가 주도하여 추진 중이다. 링크아시아 플랫폼을 이용하는 플랫폼 노동자는 향후 링크아시아 홈페이지에서 소득 선정산 서비스를 신청해 매달 월별로 정산되던 소득을 매주 신용카드 이용가능 금액으로 적립할 수 있다.

신한카드측은 "소득 정산 주기를 월별 정산에서 주별 정산으로 바꿈으로써 소득 정산에 걸리는 시간을 기존 대비 최대 약 80%까지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협업을 통해 소득 증빙이 어려워 신용카드 발급과 대출에 어려움을 겪던 플랫폼 노동자들이 소득 선정산 서비스에 축적된 소득 정보 및 신한카드 개인사업자 신용평가(CB) 사업을 통해 신용카드를 발급하거나 대출 한도나 이율에서 추가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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