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와사키현의 한 병원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세로 전환하며 500명에 육박했다.
20일 NHK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현재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483명으로 확인됐다. 누적 확진자는 9만4727명으로, 사망자는 3명 늘어 1693명이 됐다.
최근 일본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는 감소세에 접어들었다. 15일 708명→16일 640명→17일 624명→18일 431명으로 감소했고, 전날에는 318명까지 줄었다.
이날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도쿄도(東京都) 139명 △오사카(大阪)부 65명 △가나가와(神奈川) 현 47명 △지바(千葉) 현 40명 순으로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