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고립주의, 코로나19 시대의 해결책 아냐" 국제협력 필요성 강조

입력 2020-10-20 21: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러시아 '열린 혁신 포럼'서 온라인 기조연설…양국 협력도 역설

▲정세균 국무총리가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정세균 국무총리가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정세균 국무총리가 20일 "고립주의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시대의 해결책이 아니다"라며 국제협력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정 총리는 온라인으로 열린 러시아 최대의 혁신행사 '제9차 열린 혁신 포럼' 기조연설에서 "세계는 이미 혼자서는 성장은 물론 생존도 할 수 없는 경제공동체로 묶여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정 총리는 "진단 꾸러미나 방진복, 마스크 조달 등에 있어서도 신속한 국제협력과 교역 덕분에 팬데믹(전 세계 대유행)에도 효과적 대응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또한, 한·러 협력 방안과 관련해 그는 "러시아는 신북방정책 실현에 있어 핵심 파트너"라며 "이제 혁신 기술 분야에서의 양국 협력의 지평을 열자"고 강조했다.

러시아의 열린 혁신 포럼은 신기술 개발과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러시아는 한·러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한국을 이번 행사의 주빈국으로 초청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99,000
    • -1.97%
    • 이더리움
    • 4,609,000
    • -2.17%
    • 비트코인 캐시
    • 724,500
    • +4.62%
    • 리플
    • 2,133
    • +10.52%
    • 솔라나
    • 355,600
    • -2.12%
    • 에이다
    • 1,510
    • +25.21%
    • 이오스
    • 1,063
    • +9.81%
    • 트론
    • 287
    • +3.24%
    • 스텔라루멘
    • 603
    • +54.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300
    • +5.03%
    • 체인링크
    • 23,410
    • +9.55%
    • 샌드박스
    • 543
    • +10.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