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우 금융위원장이 17일 '중소기업 현장 금융지원단'의 내실있는 은행을 위해 현장실태를 점검했다.
전 위원장은 이날 중소기업 밀집지역인 인천 남동공단에 위치한 신한은행 기업금융지점을 방문해 중소기업의 금융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참석자들과 중소기업 지원 촉진방안을 논의했다.
금융위는 지난 16일 총리주재 경제상황 점검회의에서 설치가 확정된 '중소기업 현장 금융지원단'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한 방문이라고 설명했다.
중소기업 현장 금융지원단은 40명의 금융감독원 전문 검사인력으로 구성됐으며 이날부터 은행 일선 영업창구의 중소기업 및 수출업체 지원 실태를 점검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