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기관 매수세에 2370선을 회복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재정 부양책 타결 기대로 상승했고,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미쳤다.
21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 올라 2370선을 회복해 사흘째 상승마감했다.
이날 ‘사자’로 출발했던 개인과 ‘팔자’에 나섰던 기관은 오후에 다른 양상을 보였다. 개인은 1318억 원 순매도를,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5억 원, 1147억 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3.98%), 기계(3.27%), 증권(2.08%), 중형주(+1.73%), 유통업(+1.64%) 등 상승 마감한 반면 운수장비(-1.42%), 변동성지수(-1.35%), 전기전자(-1.8%) 등 하락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삼성전자(0%), SK하이닉스(-1.64%), NAVER(+2.59%), 삼성바이오로직스(+0.88%), 삼성전자우(-0.19%), LG화학(-0.64%), 현대차(-1.19%), 셀트리온(-0.61%), 카카오(+0.28%), 삼성SDI(0.12%) 등의 등락률을 보였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6.02포인트(+0.73%) 오른 830.67로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958억 원, 14억 원 매수하고 외국인은 726억 원을 순매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