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 임보라와 결별 인정…4년 열애 종지부 “침묵하려 했지만…”

입력 2020-10-2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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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 임보라 결별 (출처=임보라SNS)
▲스윙스 임보라 결별 (출처=임보라SNS)

래퍼 스윙스가 배우 임보라와의 결별을 인정했다.

21일 스윙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보라 씨와 저는 헤어진 사이가 맞다”라며 임보라와의 관계를 공식적으로 정리했다.

앞서 스윙스와 임보라는 2017년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특히 두 사람은 서로의 SNS에 함께한 사진을 올리는 등 남다른 애정을 뽐냈다. 하지만 6월 두 사람의 SNS에 커플 사진이 사라지며 결별설이 불거졌다.

결별설 당시 두 사람은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은 채 침묵했다. 이에 두 사람의 결별설도 사그라드는 듯했으나 이날 스윙스가 직접 결별설에 입을 열며 두 사람의 관계 역시 마침표를 찍었다.

스윙스는 “그 부분은 언급하고 싶지 않아 침묵했지만, 끝맺음을 해야 한다고 판단되어 알리게 됐다”라며 “헤어진 사이가 맞고 서로의 앞날을 계속 응원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스윙스는 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 35세다. 전 연인 임보라는 1995년생으로 두 사람은 아홉 살 차이가 난다. 두 사람은 스윙스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만났다가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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