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18일 종근당에 대해 고지혈증 치료제의 경제성 평가로 인한 약가 인하 손실이 미미한 수준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했다.
교보증권 염동연 애널리스트는 "지난 12일 고지혈증 치료제의 경제성 평가 확정으로 약가 인하가 불가피해져 지난주 종근당의 주가도 약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염 애널리스트는 "하지만 약가인하에 의한 손실이 약 5억원의 미미한 수준이어서 경제성평가로 주가가 떨어질 이유는 없다"고 진단했다.
그는 "종근당은 2010년까지 매출액이 고성장할 것이며, 재무구조도 개선되는 추세에 있고, 제약업계 상위업체 대비 저평가 상태이므로 투자가치가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