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세계철강협회에서 ‘안전문화 리더십’ 우수기업으로 선정

입력 2020-10-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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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안전 골든벨’ 프로그램 등 안전문화 구축 성과 인정받아

▲지난해 10월 포항 포스코한마당체육관에서 열린 포스코 ‘제 2회 도전 안전골든벨’에 포스코와 협력사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
▲지난해 10월 포항 포스코한마당체육관에서 열린 포스코 ‘제 2회 도전 안전골든벨’에 포스코와 협력사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

포스코는 21일 세계철강협회에서 주관하는 제13회 안전ㆍ보건 우수인증상에서 ‘도전!안전 골든벨’프로그램으로 ‘안전문화 리더십 분야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안전ㆍ보건 우수인증상은 안전활동을 통한 안전문화 성숙도, 안전지표의 변화, 직원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세계철강협회 회원사 중 안전문화 리더십, 작업안전, 공정안전, 보건 등 4개 분야에서 우수한 안전활동을 추진한 회사를 선정해 상을 수여한다.

올해 안전문화 리더십 분야에는 총 30개 회사가 경쟁해 최종적으로 포스코와 아랍에미리트의 에미레이트 스틸, 룩셈부르크의 테나리스 등 3개사가 선정됐다.

포스코는 ‘도전! 안전 골든벨’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안전지식과 안전활동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이에 따른 작업현장 고위험ㆍ잠재위험 발굴 및 안전활동 참여 횟수 증가 등 긍정적인 효과를 창출한 점에 대해 높이 평가받았다.

또 경영층을 비롯한 포스코와 협력사 전 직원이 참여하는 소통의 장을 만들어 즐거운 안전문화를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포스코는 안전 문화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올해 2월에는 행복한 안전일터 구축을 위한 캠페인의 하나로 ‘안전 응원 영상’ 사내 공모전을 열었다.

우수작으로 선별된 작품들은 포항과 광양 제철소 사내 통화연결음 ‘세이프티(Safety) 컬러링’으로 제작해 적용하고 안전응원 영상으로 제작했다.

7월에는 작업자의 신체 이상 감지 시 즉각 구조신호를 보내는 스마트워치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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