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박사방' 조주빈, 무기징역 구형·BHC치킨 직원, 폐점 점주에 욕설과 막말 外 (사회)

입력 2020-10-23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근길’은 정치, 사회, 경제, 연예 등 각 분야의 전일 주요 뉴스를 정리한 코너입니다. 출근길 5분만 투자하세요. 하루의 이슈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뉴시스)
(뉴시스)

'박사방' 조주빈, 무기징역 구형

검찰이 '박사방'을 운영한 조주빈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조주빈 일당은 텔레그램 N번방·박사방 등을 이용해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는데요. 검찰은 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재판장 이현우)는 심리로 열린 조주빈 등 공범 6명에 대한 아동·청소년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 및 범죄단체조직 혐의 결심 공판에서 조주빈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이어 검찰은 함께 기소된 전직 거제시청 공무원 천모(29) 씨 등 성인인 공범 4명에게는 각각 징역 10~15년, 미성년자인 '태평양' 이모(16) 군에게는 징역 장기 10년, 단기 5년을 구형했습니다.

박원순 피해자 강간혐의 공무원 "만지기만 했다"

동료 여직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서울시장 비서실 전 직원이 1심 첫 재판에서 "만지기만 했을 뿐 강간은 없었다"라며 혐의를 일부 부인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재판장 조성필)는 22일 준강간치상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A 씨의 1차 공판을 진행했는데요. A 씨의 변호인은 "피해자의 신체 일부를 만지게 한 것은 인정하지만, 강간은 없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재판을 마친 후 A 씨는 '피해자 측에 사과하셨나' 등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지 않고 법원을 빠져나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출처=전재수의원)
(출처=전재수의원)

BHC치킨 직원, 폐점 점주에 욕설과 막말

BHC치킨 본사 직원이 가맹점주에게 미수금 입금을 요구하면서 욕설과 협박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2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실이 BHC점주협의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BHC와 정산을 마치고 한 달 전 폐업한 가맹점주 A 씨는 이날 새벽 부가가치세 납부에 필요한 자료를 받기 위해 BHC 본사에 연락했는데요. BHC 본사 직원인 B 씨는 "미수금이 있으니 4만4000원을 내라"고 요구했고 모든 정산을 끝마쳤다고 생각한 A 씨는 증빙 내역서를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B 씨는 욕설과 막말을 하며 입금만 독촉했고 이같이 본사 직원의 도를 넘은 행태에 BHC 점주 협의회는 강력히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봉화 군부대 신축공사장 붕괴, 매몰 7명 모두 구조

경북 봉화군 군부대 신축공사장에서 붕괴사고로 7명이 매몰됐다가 모두 구조됐습니다. 22일 오후 4시 36분께 봉화군 봉화읍 모 군부대 안 신축공사장 거푸집이 무너져 7명이 매몰됐는데요. 이어 매몰된 7명 모두 소방에 의해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7명 모두 의식이 있는 상태지만 1명은 중상이고 나머지는 경상이라고 밝혔으며 모두 인근 병원으로 이송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고는 양생이 덜 된 콘크리트가 무너져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450,000
    • -2.86%
    • 이더리움
    • 4,754,000
    • +2.02%
    • 비트코인 캐시
    • 695,000
    • -1.21%
    • 리플
    • 1,984
    • -1.29%
    • 솔라나
    • 330,800
    • -5%
    • 에이다
    • 1,349
    • -5.33%
    • 이오스
    • 1,156
    • +2.3%
    • 트론
    • 279
    • -3.13%
    • 스텔라루멘
    • 667
    • -6.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850
    • +0.05%
    • 체인링크
    • 24,220
    • -2.34%
    • 샌드박스
    • 905
    • -1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