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온라인은 18일 자사가 서비스하고 마상소프트가 개발한 비행슈팅게임 에이스온라인이 오는 27일 대만에서 아이템 빌링 방식의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에이스온라인은 정군과 반군 세력의 전투를 기본으로, 비행슈팅게임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 결합된 신개념 비행슈팅게임으로 해외 80개국에 수출됐으며, 중국, 영국, 독일, 북미(미국·캐나다), 태국에 이어 여섯번째로 대만에 정식 출격한다.
지난 14일부터 대만 현지법인 넷파워의 게임 포털 게임몬을 통해 비공개서비스를 시작한 에이스온라인(대만명: 空中殺陣·공중살진)은 서비스 시작과 동시에 대만 캐주얼 게임 순위 2위에 랭크되며 기대 이상의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비공개서비스에 앞서 지난 1일 티저사이트를 열고 현지 게임 포털 사이트와 함께 회원가입 이벤트 및 광고를 통해 신규회원 유치에 힘쓴 결과, 대만에서 처음 선보이는 비행슈팅 장르라는 점에 많은 흥미를 가지며 캐주얼 게임 순위 상위권에 랭크되며 공개 전부터 높은 기대치를 보여 왔다고 밝혔다.
넷파워는 오는 27일 에이스온라인의 아이템샵 오픈을 통한 상용화 서비스에 시작할 것이며, 이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 및 온오프라인 광고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라 에이스온라인의 인기몰이는 더욱 거세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당온라인 사업본부장 박재우 이사는 "대만에서 처음 선보이는 비행슈팅 대전게임인 만큼 유저들의 관심이 높고,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현지화 작업과 홍보, 마케팅으로 서든어택에 이어 에이스온라인도 성공적인 런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당온라인과 게임하이가 공동설립한 대만 현지법인 넷파워는 지난 10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국내 최고의 인기게임 서든어택을 오픈 한달 만에 대만 온라인 게임 순위 상위권에 안착시키는 등 뛰어난 현지 서비스 능력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 오는 12월에는 예당온라인의 액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프리스톤테일2를 공개할 예정이며, 서든어택에 이어 에이스온라인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통해 대만 진출 첫해부터 로열티 수익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