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4조2612억 원, 영업이익 6667억 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각각 10.8%, 35.9% 감소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직격탄을 맞았던 2분기와 비교했을 때 3.9%, 297.5% 증가했다. 영업이익 시장 전망치였던 4934억 원도 상회했다.
별도기준으로는 매출 6조5779억 원, 영업이익 2619억 원을 달성했다.
올해 2분기 코로나19 여파로 별도기준 사상 첫 분기 적자를 기록했는데, 1개 분기 만에 흑자로 전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