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이 정부의 스마트시티 10조 원 투자 소식에 상승세다.
23일 오전 9시29분 현재 에스넷은 전일 대비 400원(5.38%) 오른 7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문재인 대통령은 인천 송도의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를 찾아 한국판 뉴딜 연계 스마트시티 추진전략 보고대회에서 "스마트시티는 피할 수 없는 도시의 미래"라며 "이제 한국판 뉴딜로 세계 최고의 스마트시티 국가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부산 에코델타시티, 세종시 시범도시 등 스마트시티를 구현 중인 국가시범도시 사업 사례를 소개한 뒤 "성공적으로 실증된 스마트 기술을 앞으로 신도시 건설에 적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세계 스마트시티 시장은 2025년 8200억 달러로 연평균 14% 이상 성장할 전망이며, 우리의 새로운 경제성장 동력으로도 손색이 없다"며 "정부는 2025년까지 스마트시티 사업에 10조 원을 투자하고, 15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에스넷은 복잡한 네트워크에서 데이터 처리속도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5G 이동통신에 기반한 스마트시티뿐 아니라 스마트팩토리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기술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부의 스마트시티 사업 추진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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