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가 세계최고의 u-주택도시정보 HUB구현과 주거복지사업, 도시재생사업, 택지개발사업 등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엔터프라이즈 GIS시스템인 ALLIS(앨리스)를 오는 19일 본격 가동한다.
18일 주공에 따르면 ALLIS 시스템은 개발가능지를 분석하는 택지개발지원시스템을 비롯 도시재생사업 및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시스템 등 총 8개 분야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공의 건설업무 전반에 활용해 사업추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다양한 공간 정보 인프라를 이용하는 앨리스의 활용으로 사업추진시 필요한 각종 자료의 수집ㆍ조사ㆍ분석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사업의 효율성 및 경쟁력을 높이고 고품질 저가격의 보금자리주택 공급을 지원, 서민의 주거안정 달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공 주택도시정보센터 김채규 센터장은 “건물통합정보와 GIS기반의 ALLIS 시스템 활용으로 연간 65여 억원의 예산을 절감해 서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보금자리주택 등의 사업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궁극적으로는 대한민국의 행복한 주택과 도시건설에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