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독감백신 접종 후 숨진 60대 1차 부검서 '사인 미상'…국과수 의뢰

입력 2020-10-2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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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게티이미지뱅크)
(연합뉴스, 게티이미지뱅크)

제주서 독감백신 접종 후 사망한 60대 남성의 사망 원인이 불분명하다는 1차 부검 결과가 나왔다.

23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독감 백신 접종 이후 사망한 것으로 확인된 제주시 거주자 A(69) 씨의 1차 부검 결과 사망 원인이 불분명하다는 소견이 나왔다.

부검 과정에서 A 씨 사망 원인을 백신 접종과 연관 지을 수 있는 뚜렷한 단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더욱 구체적인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말 검사를 의뢰했으며, "국과수 정밀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한 달 정도 소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앞서 A 씨는 19일 민간 의료기관에서 독감 백신 주사를 맞았으며, 20일 오후 11시 51분께 119에 스스로 호흡이 곤란하다고 신고했다.

그는 같은 날 오후 11시 57분께 119구급대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21일 0시 10분께 결국 숨졌다.

A 씨는 평소 고혈압 등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A 씨가 맞은 백신의 제조번호는 '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Q8022003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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