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창립 70주년…"고객 중심 정도경영으로 기업쇄신"

입력 2020-10-25 13: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회공헌 활동 중심으로 기념행사

▲(왼쪽 세 번째부터) 박재용 태광산업 섬유사업본부 대표이사, 홍현민 태광산업 석유화학본부 대표이사가 23일 서울 본사에서 열린 ‘태광산업 더불어 70’ 행사에서 애착인형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태광그룹)
▲(왼쪽 세 번째부터) 박재용 태광산업 섬유사업본부 대표이사, 홍현민 태광산업 석유화학본부 대표이사가 23일 서울 본사에서 열린 ‘태광산업 더불어 70’ 행사에서 애착인형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태광그룹)

태광그룹은 25일 창립 70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기념행사는 대부분 취소했다. 대신 사회공헌 활동들을 온라인으로 하고 있다.

태광그룹 사회공헌축제인 ‘정도경영 큰 빛 한마당 ON’이 19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렸다.

PC와 모바일로 등으로 그룹과 각 계열사의 사회공헌활동을 체험하고, 이벤트 등에 참여할 수 있는 행사다.

계열사 대표이사들의 애장품 경매와 물품 판매로 마련한 모금액을 (사)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모기업인 태광산업은 23일 중구 장충동 본사에서 창립 70주년을 맞아 ‘태광산업 더불어 70’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홍현민 대표이사와 임원들이 출근하는 직원들을 맞이하며 따뜻한 격려와 아침 식사를 전달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어 회사에 대한 소망과 의지의 메시지를 담은 태광 드림 트리 만들기, 회사 동료들에게 감사편지 전달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행사 당일 임직원들이 직접 애착 인형을 만들었다. 이 인형은 서울과 울산에 지정된 아동보호 시설에 전달한다.

세화미술관에서는 섬유를 활용해 마련한 '손의 기억 Embroidered on Memory' 전을 지난달부터 열고 있다.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빌딩에 있는 세화미술관에서 2021년 2월 28일까지 진행한다.

설리 20주년을 맞은 씨네 큐브도 11월 말 예술영화 프리미엄 페스티벌을 연다. 개관 기념일인 12월 2일을 기준으로 1~2주간 진행 예정이다. 내년 개봉을 앞둔 예술영화들을 미리 만날 수 있는 특별전도 준비했다.

태광그룹 관계자는 “일주 이임용 선대 회장의 그룹 설립 이유에서 담고 있는 경영이념과 기업 철학을 유지하기 위해 지난 70년 동안 힘써 온 임직원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다소 주춤했지만, 그룹의 핵심 기업가치인 고객 중심의 정도경영을 지속해서 추진해 기업쇄신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99,000
    • -1.31%
    • 이더리움
    • 4,623,000
    • -2.43%
    • 비트코인 캐시
    • 703,000
    • +1.08%
    • 리플
    • 1,959
    • -3.26%
    • 솔라나
    • 347,000
    • -2.2%
    • 에이다
    • 1,386
    • -4.87%
    • 이오스
    • 1,145
    • +8.22%
    • 트론
    • 286
    • -2.72%
    • 스텔라루멘
    • 785
    • +15.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100
    • -2.03%
    • 체인링크
    • 24,050
    • -0.08%
    • 샌드박스
    • 829
    • +40.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