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경덕 교수 연구팀)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온라인 '독도마켓'을 펼친다. 온라인 '독도마켓'은 독도를 주제로 한 좋은 상품을 생산하는 사회적기업과 스타트업을 네티즌에게 소개하는 홍보 캠페인이다.
서경덕 교수는 25일 "독도에 관한 의미있는 상품을 개발했지만 홍보가 잘 안 돼 힘들어하는 소상공인의 제보를 많이 받았는데, '독도의 날'을 맞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반대로 독도에 관한 상품 구매에 관한 네티즌의 문의도 많이 받는데, 이들을 서로 연결시켜 줄 수 있는 하나의 매개체 역할이 바로 '독도마켓'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특히 서경덕 교수는 "올해 코로나19로 더 힘든 상황에서도 수입의 일부를 독도 발전에 기부하는 '착한기업'을 우선 선발했고, 향후 더 다양한 독도상품을 대중에게 널리 소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독도 강치인형, 독도 커피, 독도 티셔츠, 독도 마스크 스크랩 등이 서경덕 교수의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을 통해 홍보 중이다.
이에 대해 서경덕 교수는 "독도에 관한 다양한 상품이 개발돼 많은 사람이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다면 독도에 대한 관심이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