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진공쌀통, 출시 4개월 만 10만 대 판매 돌파

입력 2020-10-2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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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진공쌀통. (사진제공=락앤락)
▲락앤락 진공쌀통. (사진제공=락앤락)

락앤락 진공쌀통이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 대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6월 홈쇼핑을 통해 처음 선보인 이후 2분에 한 대 이상 판매됐다. 첫 방송 당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이른 시일 안에 히트 상품으로 등극했다. 특히 출시 초기 홈쇼핑 채널에서만 판매된 점을 고려하면 더욱 유의미하다.

진공쌀통은 자동 진공 기술로 쌀의 신선함을 오래 보존해 주는 주방 소형가전이다. 20킬로파스칼(kpa) 압력으로 최상의 진공 상태를 알아서 일정하게 유지하고, 락앤락만의 대표 밀폐기술인 ‘중공형 실리콘’을 더해 진공 능력을 높였다.

코로나19가 불러온 집밥 트렌드에 위생에 대한 높아진 관심으로 인기를 끌었다. 최근에는 가격이 급등한 햅쌀을 오랫동안 처음 상태 그대로 유지해 주는 최적의 아이템으로 한층 주목받고 있다.

업계 최초로 일체형 진공 스위치를 적용해 진공과 해제를 간편히 작동할 수 있도록 했다. 20kg 대용량과 10kg 소용량으로 구성해 1~2인부터 4인 이상 가족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능뿐 아니라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락앤락만의 디자인 독자성을 담아내며 인테리어 가전에 대한 소비자 요구도 충족시켰다. 쌀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세계적인 디자인상인 2021 독일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하기도 했다.

락앤락은 진공쌀통 판매 10만 대 돌파를 기념해 다음 달 4일까지 플레이스엘엘 매장에서 진공쌀통 구매 시 프리미엄 내열유리 소재의 유리 용기, ‘바로 한 끼’를 증정하는 사은 행사를 마련한다.

오는 28일 오후 1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GS홈쇼핑에서 진공쌀통 특별 방송을 선보인다. 방송에서만 만날 수 있는 더블 구성으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진공쌀통에 함께 보관할 수 있는 잡곡 전용 용기, 인터락 3개 세트를 증정하고 구매자 중 60명을 추첨해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락앤락 개발4팀 정재원 팀장은 “주방 소형가전이 단시간 내 누적 판매 10만 대를 돌파한 건 이례적인 것으로, 시장 상황과 소비자의 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한 덕분”이라며 “진공쌀통 흥행을 통해 주방 소형가전 시장에서 자사의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혁신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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