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중요도 부각된 삼성물산·삼성SDS 등 삼성그룹주 장초반 ‘급등’

입력 2020-10-26 09:12 수정 2020-10-2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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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서 향년 78세로 별세했다. (연합뉴스)
▲25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서 향년 78세로 별세했다. (연합뉴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타계로 삼성그룹주들이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26일 오전 9시 10분 기준 그룹내 중요도가 상승된 삼성물산은 전일 대비 15.38%오른 12만 원에 거래 되고 있으며, 삼성에스디에스도 전일 대비 5.51% 오른 18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삼성생명은 전일 대비 9.03% 오른 6만8800원을 기록 중이며,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83% 오른 6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위원은 “삼성생명을 통해 삼성전자를 간접적으로 지배하고 있으면서 이 부회장의 지분율이 가장 높은 삼성물산의 그룹 내 중요도는 상당히 높아질 것”이라며 “삼성SDS도 상속세 납부 측면에서 다양한 시나리오상 주가 측면에서 유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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