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대통령 과학장학금(대장금)은 ‘청소년의 이공계 진출 촉진 방안’의 일환으로 2003년부터 선발을 했다. 수학, 과학 분야에 탁월한 잠재력을 가진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만남에는 기술창업을 준비 중인 학생, 인공지능 선도기관인 구글에서 인턴을 경험한 학생,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발명을 실천 중인 학생 등 다양한 배경과 꿈을 가진 6명의 학생이 그동안 정부의 과학기술 정책과 장관 개인에게 궁금했던 점을 질의했다. 학생들은 코로나19 이후 한국 과학기술 발전 방향 및 미래 사회에서 이공학도에게 요구되는 능력 등 미래에 대한 장관의 견해를 질의했고, 실제 기술창업 과정 중 보유기술 외 타 기술에 대해 자문하기 어려웠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에 필요한 지원정책을 제안하기도 했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미래 주역인 청년들의 다양한 관심사와 고민을 알 수 있는 흥미로운 만남”이라며 “앞으로 과기정통부에서 추진하는 대통령 과학 장학생 성장지원에 많은 학생이 관심을 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