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15번째 광우병에 걸린 소가 발견됐다는 소식에 돼지고기 관련주들이 들썩이고 있다.
돼지고기가 쇠고기 수요를 대체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상승 흐름을 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오후 2시 38분 현재 양돈용 배합사료 전문업체 이지바이조시스템 계열인 도드람B&F는 전일대비 3.37%(15원) 상승한 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양돈 농장을 보유하고 있는 이지바이오 역시 전일대비 2.05%(25원) 오른 1245원을 기록중이다.
한편 한국은 ‘30개월 미만’이라는 조건으로 캐나다산 쇠고기 수입을 추진 중이며 캐나다 식품검사청(CFIA)은 17일(현지시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 광우병에 감염된 소 1마리가 추가로 발견됐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