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서울 입주물량 2년 7개월 만에 '최저'

입력 2020-10-26 10: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1월 전국 총 1만9916가구 입주...전월대비 11% ↑

▲전국 권역별 아파트 입주물량(왼쪽) 및 11월 도시별 입주물량. 
 (자료 제공=직방)
▲전국 권역별 아파트 입주물량(왼쪽) 및 11월 도시별 입주물량. (자료 제공=직방)

내달 서울 아파트 입주물량이 2년 7개월 만에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직방에 따르면 11월 서울에서는 1개 단지 296가구가 입주를 진행한다. 이는 지난 2018년 4월(55가구)이후 2년 7개월 만에 가장 적은 물량이다.

이 기간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1만 9916가구로 전월대비 11% 증가한다. 서울 및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은 1만1438가구, 지방은 8478가구로 전 월 대비 각각 17%, 5%가량 늘어날 전망이다.

서울은 물량이 감소하는 반면 경기와 인천은 반대로 물량이 증가한다. 경기가 8225(8개 단지)가구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입주가 이뤄진다. 인천에선 2917가구(4개 단지)가 입주 채비에 들어간다. 전월대비 각각 28%, 100% 늘어난 물량이다.

한동안 입주물량이 없었던 고양, 광명 등에서 새 아파트 들어서 이 일대 전세난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서울에서 유일하게 집들이를 진행하는 곳은 서대문구 홍은동에 위치한 ‘북한산두산위브2차’(홍은6구역 재건축 아파트)다. 경기·인천에선 '북한산두산위브2차'와 '일산자이2차', '광명에코자이위브' 등이 입주를 진행한다. 지방에선 '양산물금한신더휴', '가경자이' 등이 집들이에 나선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809,000
    • -0.88%
    • 이더리움
    • 4,608,000
    • -2.97%
    • 비트코인 캐시
    • 687,000
    • -7.16%
    • 리플
    • 1,904
    • -10.69%
    • 솔라나
    • 343,100
    • -4.22%
    • 에이다
    • 1,383
    • -7.92%
    • 이오스
    • 1,132
    • +5.3%
    • 트론
    • 284
    • -6.89%
    • 스텔라루멘
    • 715
    • +19.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500
    • -6.97%
    • 체인링크
    • 23,150
    • -3.3%
    • 샌드박스
    • 785
    • +39.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