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의 VVIP카드 'the Black'이 리조트 호텔 체인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과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마케팅 콘텐츠 상호교환과 VVIP 행사 공조 등 VVIP 마케팅 활동에 대해 적극 협력하게 됐다.
현대카드 'the Black'과 반얀트리 서울의 회원은 양사가 제공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공통적으로 누릴 수 있게 됐으며, 양사가 주관하는 심포지엄, 콜로퀴움 등을 비롯한 특별한 행사에도 상호 초청된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반얀트리 호텔 앤 리조트에서 새로 론칭하는 '소셜 클럽'브랜드이다. 옛 타워호텔 부지를 지난 2007년 매입해 현재 리모델링 공사 중이며 내년 오픈 예정이다.
현대카드 'the Black'은 연회비 100만원, 이용한도 월 1억원인 VVIP카드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the Black'은 최상위 고객군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