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국감] 새벽에 발송되는 재난문자 없어진다

입력 2020-10-26 14: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수영 의원 "국민들 문자 공해 시달려" 지적…행안부, 개정안 마련

▲연도별 재난문자 발송 건수  (박수영 의원실)
▲연도별 재난문자 발송 건수 (박수영 의원실)

심야시간대에 불필요한 재난문자 발송을 자제하는 방침이 마련됐다.

26일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재난문자방송 방송실태및 개선안'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까지 중앙부처, 지자체 등에서 보낸 재난문자는 총 3만4684건으로 이 중 코로나19 관련 문자는 84.4%(2만9303건)에 달했다.

이는 일 평균 126건으로 하루에 무려 781건이 송출된 날도 있다. 특히 9월3일에는 새벽 1시부터 6시까지 51건의 문자가 발송돼 민원이 폭주했다.

이에 행안부는 지자체 재난문자 송출내용을 매일 모니터링하고 심야 시간(밤 11시~오전 7시) 대에 재난문자 발송을 지양키로 했다.

또 이달부터 교육 정례화를 실시하고, 연말까지 '재난문자방송 기준 및 운영규정'을 개정키로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플레이브가 방송 못 나온다고?"…때아닌 버추얼 아이돌 논란, 왜? [이슈크래커]
  • '김새론 사망'에 악플러들 비판…"악플 문제, 제도장치 마련해야"[이슈크래커]
  • 금 뜨자 주목받는 은…"아직 저렴한 가격"
  • 단독 ‘백약이 무효’ 작년 상반기 보험사기액 6028억…올해 최대치 경신 전망
  • 상승 재료 소진한 비트코인…9만6000달러 선에서 횡보 [Bit코인]
  • [날씨] 다시 찾아온 '추위'…아침 최저 -8도
  • 트럼프 “러·우 둘다 싸움 멈추길 원해…푸틴과 매우 곧 만날 것”
  • 월세 내기 빠듯한 청년들 위한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제도, 신청 자격은? [경제한줌]
  • 오늘의 상승종목

  • 0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5,366,000
    • -0.63%
    • 이더리움
    • 4,240,000
    • +4.41%
    • 비트코인 캐시
    • 501,000
    • +0.2%
    • 리플
    • 4,062
    • -1.19%
    • 솔라나
    • 275,900
    • -3.93%
    • 에이다
    • 1,240
    • +6.44%
    • 이오스
    • 975
    • +1.77%
    • 트론
    • 369
    • +1.1%
    • 스텔라루멘
    • 518
    • -0.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50
    • +1.51%
    • 체인링크
    • 29,550
    • +3.65%
    • 샌드박스
    • 615
    • +3.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