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스타벅스 다이어리', 올해도 '플래너 대란' 예고?…폴더블 크로스백 3종도 공개 "줄을 서시오~"

입력 2020-10-2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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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타벅스커피코리아)
(사진제공=스타벅스커피코리아)

'2021 스타벅스 다이어리'가 공개되면서 올해도 '플래너 대란'이 예고됐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크리스마스 e-프리퀀시 이벤트를 통해 '2021 스타벅스 다이어리(플래너)' 4종과 '폴더블 크로스백' 3종을 선보였다.

올해 크리스마스 e-프리퀀시 이벤트에서는 '2021 스타벅스 다이어리' 또는 '폴더블 크로스백' 중 선택할 수 있다.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e-프리퀀시 이벤트는 미션 음료 3잔을 포함해 총 제조 음료 17잔을 구매하고 e-스티커 적립을 완성한 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는 스타벅스의 대표적인 이벤트다. 매년 원하는 디자인의 다이어리를 차지하기 위한 '플래너 대란'이 발생하면서 급기야 수십~수백 잔의 커피를 주문하는 이들도 나타나고 있다.

2021 스타벅스 다이어리는 '가장 스타벅스다운 플래너'를 콘셉트로, 스타벅스 고유의 색상인 그린과 사이렌 로고를 모티브로 해 깔끔하면서도 상징성을 담고자 했다. 탁상 캘린더처럼 세워 놓고 스케줄을 관리하는 스탠딩 스케줄러(화이트)를 비롯해 핸디 스케줄러(그린), 루틴 다이어리(미니), 노트 키퍼(아르마니) 등 총 4가지로 구성됐으며, 각 플래너마다 디자인과 내지, 크기, 커버 소재를 다양하게 구성했다.

핸디 스케줄러와 루틴 다이어리는 권당 3만2500원에 구매할 수도 있다. 스탠딩 스케줄러에는 휴대용 미니 계산기를 함께 제공하며, 핸디 스케줄러, 루틴 다이어리, 노트 키퍼 등 3종에는 플래너에 부착하거나 카드나 명함지갑으로도 사용 가능한 미니 포켓을 제공한다.

(사진제공=스타벅스커피코리아)
(사진제공=스타벅스커피코리아)

올해는 플래너 외에 신규 아이템으로 트립웨어 전문 브랜드 로우로우(RAWROW)와 협업한 폴더블 크로스백 3종도 함께 내놓는다. 네이비, 크림, 블랙 등 총 3가지 색상으로 탈부착이 가능한 가방끈이 포함돼 있으며, 가방을 접어서 사용할 수도 있다. 스타벅스 플래너를 넣을 수 있는 사이즈부터 11인치 태블릿PC를 넣을 수 있는 사이즈까지 2가지 크기로 접어 활용할 수 있다.

일부 플래너와 폴더블 크로스백에는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한 재생원사 RPET를 사용해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실천의 메시지도 담았다.

한편, 2021 스타벅스 다이어리·폴더블 크로스백을 획득하기 위한 이번 미션 음료에는 30일 출시되는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와 리저브 제조 음료 등이 포함된다. e-스티커 적립 및 교환 기간은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63일간 진행된다.

사은품은 선착순으로 증정되기 때문에 조기 소진될 수 있다. 폴더블 크로스백은 1회 교환 시 색상별 최대 각 2개씩 총 4개까지만 교환할 수 있다. 2021 스타벅스 다이어리, 폴더블 크로스백은 준비 수량 소진 시 무료 음료 쿠폰 2장으로 대체된다.

3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7일간은 e-프리퀀시를 완성해 2021 스타벅스 다이어리로 교환하면, 1권을 추가 증정하는 '더블 플래너 이벤트'도 진행한다. 추가 증정하는 플래너는 핸디 스케줄러나 루틴 다이어리 중에서만 선택할 수 있다. 폴더블 크로스백 3종은 더블 플래너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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