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둔 LG파워콤이 18일~19일 양일간 일반공모를 실시한다.
총 모집주식 1340만주 중 우리사주 배정물량을 제외한 1072만주이며 이 중 804만주가 기관투자자 대상이고, 268만주가 일반투자자 대상이다.
일반투자자들은 전국의 우리투자증권 및 굿모닝신한증권 본지ㆍ점을 통해 청약할 수 있으며, 268만주 중 우리투자증권에 201만주, 굿모닝신한증권에 67만주가 배정돼 있다. 1주당 모집가액은 5700원이다.
첫날인 18일 오후 3시 현재 일반투자자 배정물량인 2백68만주 중 74만주가 청약, 청약률 28%를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공모물량 전량 소화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LG파워콤은 지난 2000년 한국전력으로부터 분리, 설립되어 통신, 전력회사 대상 회선임대 사업을 영위해 왔으며 2003년 LG그룹 계열사로 편입됐고 2005년부터 초고속인터넷 사업을 시작한 이후 약 3년 만인 2008년 9월말 현재 204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또 최근 3년간 지속해서 두자리수가 넘는 매출 성장률을 보이며 지난해 매출액 1조1096억원을 달성해 매출액 1조원을 돌파했으며 올해도 이러한 성장세를 이어 나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