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2340선까지 회복했다가 다시 기관의 매도세로 2330선대로 내려와 횡보하고 있다.
27일 오후 2시 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0.19포인트(-0.43%) 내린 2333.72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38억 원, 845억 원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1417억 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2.34%), 비금속광물(0.72%), 서비스업(0.72%), 의약품(0.35%), 종이목재(0.28%),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2.80%), 은행(-1.85%),섬유의복(-1.84), 금융업(-1.45%), 건설업(-1.30%), 증권(-1.30%) 유통업(-1.23%), 전기가스업(-1.28%)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진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삼성전자(-0.99%), SK하이닉스(-0.84%), NAVER(1.07%), LG화학(-1.86%), 삼성전자우(-0.56%), 삼성바이오로직스(1.75%), 현대차(1.17%), 셀트리온(0.63%), 카카오(2.88%), 삼성SDI(2.28%)의 등락률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6.57포인트(0.84%) 상승한 784.59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34억 원, 108억 원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2199억 원 순매도 중이다.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 자산분석실은 “글로벌 코로나19 재확산, 미국 대선 등 불확실성은 상존하지만 국내 증시는 단기 조정에 따른 가격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며 “당분간 시장은 뚜렷한 방향성 없이 박스권에서 등락과정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