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모네다(회장 최일기)는 자사 BUP(Build UP)토큰을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인 비트마트(BitMart)에 내달 19일 오후 9시(한국시간) 상장하고, 거래를 개시한다고 27일 발표했다.
비트마트는 2018년 3월, 미국 월스트리트 출신들이 설립한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이다.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서울과 홍콩에도 사무실을 두고 있다. 글로벌 암호화폐 통계 웹사이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CMC))에서 거래량 기준 톱3를 기록한 바 있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이다. 8월에는 비트마트, 플랫타 에코시스템과 K-coin 프로젝트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최현섭 플랫타에코시스템 의장은 “플랫타에코시스템과 함께하는 다양한 리버스 재단이 K-coin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재단이 양적, 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아낌없는 지원 속에 K-coin 프로젝트가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며, 현재 많은 재단이 다음 슈퍼재단으로 선정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K-coin 프로젝트는 가상자산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 개선과 리버스 재단의 가상진출의 롤모델을 제시하고자 플랫타 에코시스템의 주도로 시작된 프로젝트이다. 지오모네다의 BUP는 K-coin 프로젝트 슈퍼재단으로 선정됐다.
지오모네다는 광주광역시의 향토기업이자, 2009년 지오산업개발을 시작으로 10여 년 동안 부동산 개발, 건설, 분양, 광고를 주업으로 하고 있는 지오그룹의 가상자산 발행 및 유통을 관리하고 있는 그룹사이다. 지오 그룹의 그룹사는 지오그룹 포함 9개의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오모네다는 플랫타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가상자산인 BUP토큰을 발행했다. BUP토큰은 지오그룹이 시행을 맡고 지오종합건설에서 시공하는 ‘지오국제문화관광타운(자은도랜드)’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시작됐다. 지오모네다는 이번 BUP의 비트마트 상장에 맞춰 뉴욕 타임스퀘어에 있는 나스닥 사인보드에 옥외 광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일기 지오모네다 회장은 “전 세계적인 팬데믹과 경제성장으로 여행의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는 용즘, 지오그룹은 지오국제문화 관광타운 구축으로 문화 여행과 힐링의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면서, “4차 산업 혁명에 따른 모바일과 플랫폼 비즈니스, AI 관광, 관광 공유경제로 전 세대가 같이 즐기는 관광 트렌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어 “BUP는 플랫타의 컨설팅을 통해 탄생부터 상장까지 많은 도움을 받았으며, 이후 IEO부터 모금액을 초과달성하면서 주목받았다. 현재 플랫타익스체인지에 상장됐다. 이번 비트마트 상장을 통해서 글로벌 거래소 진출이라는 목표를 이뤘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