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비트, 신규 USDT 거래 페어 상장...수수료 할인 이벤트 실시

글로벌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바이비트는 지난 21일, 신규 USDT 무기한 거래 페어 4종(ETH/USDT, LINK/USDT, LTC/USDT, XTZ/USDT)을 상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페어 거래 지원은 투자자의 투자 범위와 미청산 계약 규모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벤 조우 바이비트 CEO는 “신규 페어에 대한 수요가 늘어 새로운 4종의 USDT 거래 페어를 상장키로 했다”며, “해당 페어는 상장 첫날부터 원활히 거래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투자자들이 플랫폼에게 기대하는 수준의 유동성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바이비트 관계자는 “신규 USDT 거래 페어 상장은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라면서, “바이비트에 새로운 코인 상장이 필요하다는 피드백은 사용자로부터 가장 빈번하게 받는 의견 중 하나로, 사용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개선하는 바이비트의 정신에 입각해 적극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용자에게 최상의 거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광범위한 시장 조사를 실시했다. 시장 상황을 바탕으로 최고의 유동성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되는 4개 코인을 선정했다. USDT 무기한 계약의 모든 신규 코인 및 기존 코인은 계정 잔액과 사용 가능한 잔액을 공유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다채로운 이벤트로 마련됐다. 바이비트 사용자 전원에게 BTC/USDT 거래 페어를 포함한 모든 USDT 무기한 계약에 30% 수수료 할인이 적용된다. 또 추첨을 통해 총 100명의 사용자에게 66% 수수료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 파격적인 혜택도 준비했다.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교환코드 USDT30%OFF를 바이비트 홈페이지 내 혜택센터에 입력하면 된다.

이벤트는 지난 26일부터 11월 25일까지 진행(한국 기준)되며, 초특급 할인 추첨 이벤트는 10월 29일, 11월 5일, 11월 12일, 11월 19일 18시에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4번의 추첨 기회가 있으며, 중복 당첨 없이 매회 25명으로 총 100명의 사용자를 추첨한다.

한편, 싱가폴에 본사를 둔 바이비트는 2018년 3월 설립된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이다. 개인 트레이더들과 전문 파생상품 트레이더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트레이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