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전국은행연합회장으로 신동규(57) 전 수출입은행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금융권에 은행장들은 19일 오전 은행연합회에서 이사회를 열고 신동규 전 행장을 단독 후보루 추대할 예정이다.
신 전 행장은 경남고와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1973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이후 재무부 자본시장과장, 재경원 금융정책과장, 재경부 공보관 등을 거쳤다.
이후 2003년부터 2006년까지 수출입은행장을 역임했고 퇴직 후에는 UBS증권 싱가포르 고문과 법무법인 율촌 상임고문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은행연합회는 오는 24일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을 최종 선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