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액화석유가스) 수입사인 SK가스가 차세대 에너지 투자조합에 출자한다.
SK가스는 신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차세대 에너지 투자조합에 투자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SK가스는 차세대 에너지 투자조합에 300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차세대 에너지 투자조합은 앞으로 에너지 절감 설비와 이산화탄소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기후변화기술, 태양광발전과 같은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에 투자할 예정이다.
차세대 에너지 투자조합 운영기간은 5년으로 조합원간 합의로 2년 연장이 가능하다.
SK가스 관계자는 "국내 업체뿐만 아니라 기술력 있는 글로벌 업체에 투자할 계획이다" 면서 "SK가스가 (차세대 에너지 투자조합) 운영주체는 아니더라도 의사결정 과정에서 일정 부분 목소리를 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