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글로벌 경기지표 상고하저 흐름 전망-유안타증권

입력 2020-10-28 08: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유안타증권
▲자료제공=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내년도 글로벌 경기지표가 상고하저의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28일 정원일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불확실성이 상당히 크게 형성될 수 있는 2021년으로 생각한다”며 “경기흐름은 상고하저의 형태로 진행될 것이며 재정정책과 유동성 효과가 상반기까지는 유지되어 이연소비 등으로 인해 내수경기에 대한 긍정적 흐름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 연구원은 “다만 하반기로 갈수록 최대의 불확실성 요소인 정부 재정에 대한 의심이 제기되면서 재정여력이 강한 순서로 수치상 경제성장률 둔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미국은 강력한 이연소비와 유동성으로 상반기까지는 긍정적 수요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지만 통화량과 재정에서 전세계 가장 많은 완화를 진행한 만큼 하반기 이후 정책여력 부재를 고민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독일과 중국 전망에 대해 “유로존은 일관된 전망보다는 국가별로 구분해 접근할 필요가 있는데 독일의 생산 본격 재개와 건전한 재정을 감안할 때 가장 긍정적”이라며 “중국은 내수시장에 대한 지원과 정책의 조합으로 규모면에서 미국에 근접한 수준에 위치한 만큼 경기 반등 추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107,000
    • +1.62%
    • 이더리움
    • 4,312,000
    • +1.27%
    • 비트코인 캐시
    • 476,400
    • +1.4%
    • 리플
    • 630
    • +3.11%
    • 솔라나
    • 199,300
    • +3.48%
    • 에이다
    • 520
    • +3.59%
    • 이오스
    • 731
    • +5.79%
    • 트론
    • 185
    • +1.65%
    • 스텔라루멘
    • 128
    • +4.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000
    • +2.67%
    • 체인링크
    • 18,490
    • +5.12%
    • 샌드박스
    • 424
    • +4.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