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이크코리아, 송아지용 바이오캡슐 의료기기 인증 획득

입력 2020-10-28 08: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첫 송아지용 바이오캡슐 도입 예정인 가평 흙목장 강인구 농장주
▲국내 첫 송아지용 바이오캡슐 도입 예정인 가평 흙목장 강인구 농장주

유라이크코리아가 국내와 일본에서 처음으로 동물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해 글로벌 ‘가축헬스케어’ 분야 공략에 나섰다.

최근 KDB산업은행으로부터 5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유치에 성공한 바 있는 유라이크코리아 김희진 대표가 “세계 최초 개발 성공한 축우 위내 삽입형 센서인 송아지용 바이오캡슐 라이브케어(LiveCare)가 일본 농림수산성에 이어 대한민국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동물용 의료기기 인증 허가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김 대표는 “성우(다 자란 소)에 이어 국내 100만두 송아지 헬스 시장 사업도 본격화하겠다. 신생송아지 시장만 해도 매년 신규 500억 원 이상 규모로, 송아지용 바이오캡슐 국제특허도 출원 중이다. 일본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북미, 유럽 등 축산 강대국을 대상으로 일체형 축우관리 서비스를 런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송아지용 축산ICT 헬스케어 서비스는 라이브케어가 글로벌 가축 시장에서 유일하다. 12개월령 이후에는 성우(成牛) 서비스로 연계하여 축우 생애주기 내 건강 관리가 가능케 되었다.

유라이크코리아는 일본에서 먼저 송아지용 바이오캡슐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코로나 쇼크속에서도 원천기술력 하나만으로 일본의 높은 진입장벽을 무너뜨리고 송아지용 바이오캡슐 수출계약을 성사시킨 바 있다.

송아지용 라이브케어 시스템을 도입했던 일본 홋카이도 낙농기업 마쓰모토 야쓰유키 부장은 “라이브케어 송아지 캡슐을 넣은 2주된 송아지가 고열이 지속되는 이상 패턴을 감지, 조기에 수의사를 불러 폐사까지 가는 것을 사전에 막을 수 있었다. 어린 송아지 질병관리가 라이브케어 서비스로 인해 농장 경영이 수월해졌다”고 전했다.

일본시장은 축우 약 384만두를 보유한 축산 선진국으로 일본 내 큐슈, 홋카이도, 오키나와 등을 중심으로 주요 와규 생산지가 형성되어 있다.

신생 송아지 질병관리는 성우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다. 분만 후 1시간 이내에 급여가 필수인 초유(1~2L) 공급 시기에 함께 투여할 수 있는 초소형 캡슐이다. 신생 송아지에게 위험한 로타바이러스(Rotavirus)와 코로나바이러스(Coronavirus) 등 바이러스성 설사병 같은 질병에 대한 조기 감지와 초동 대응에 매우 유리하다.

김 대표는 “신생 송아지용 바이오캡슐은 전세계 유일한 서비스다. 국내 송아지 100만두 헬스케어를 선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내년부터 송아지에서 성우까지 일체형 라이브케어를 본격 투입하면 국내 매출도 상승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유라이크코리아는 상장을 준비 중이다. 상장 준비를 위해 외부감사를 받을 예정이며, 주간사 선정에도 나선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폴리우레탄' 원료값 60% 올랐다…가구·건자재·車 공급망 쇼크 [물류 대동맥 경화]
  • 김동관 부회장, 한화솔루션 30억 어치 매수 나선다...유상증자 논란 잠재울까
  • 드디어 야구한다…2026 KBO 프로야구 개막 총정리 [해시태그]
  • 한국인은 왜 하필 '쓰레기봉투'를 사재기할까 [이슈크래커]
  • 한강 ‘작별하지 않는다’,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수상 후 판매량 407% 폭증
  • 트럼프, 이란발전소 공격 유예 열흘 연장…“4월 6일 시한”
  • 전쟁·환율·유가 흔들려도… “주식은 결국 실적 따라간다”[복합위기 속 재테크 전략]
  • "리더십도 일관성도 부족"…국민의힘 선거 전략 어디로 [정치대학]
  • 오늘의 상승종목

  • 03.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604,000
    • -0.38%
    • 이더리움
    • 3,027,000
    • +0.5%
    • 비트코인 캐시
    • 722,000
    • +2.78%
    • 리플
    • 2,027
    • +0.6%
    • 솔라나
    • 125,500
    • -0.48%
    • 에이다
    • 375
    • +0.27%
    • 트론
    • 479
    • +1.27%
    • 스텔라루멘
    • 252
    • -1.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600
    • +1.78%
    • 체인링크
    • 12,940
    • -0.46%
    • 샌드박스
    • 112
    • +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