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역 일대,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변신 앞둬

입력 2020-10-2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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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 스케치(제공=현대엔지니어링)
▲사진=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 스케치(제공=현대엔지니어링)

최근 대구 달서구 죽전역 일원이 주거타운으로 부상하고 있다. 현재 입주한 단지를 포함해 약 7,000세대의 대규모 단지가 조성되고 있고, 인근으로 대규모 개발호재가 예정돼 있다.

부동산114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죽전역 일대는 월드마크 웨스트엔드(994세대), 삼정 브리티시 용산(767세대), 2019년 분양한 힐스테이트 감삼(391세대), 대구 빌리브 스카이(504세대) 등과 올해 분양한 신규 단지들을 포함한 대규모 주거타운이 조성되고 있다.

이곳은 서대구 교통 요충지로 대구도시철도, 달구벌대로, 중부내륙고속지선 등 교통망이 좋고, 쇼핑•편의시설, 의료시설, 학교와 공원 등 생활 인프라르르 다양하게 갖췄다. 또 성서산업단지와 서대구산업단지 등이 가까운 직주근접 입지이다.

이와 더불어 내년 개통을 목표로 서대구 고속철도역 공사가 진행 중이다. 서대구 고속철도역은 고속철도(KTX•SRT)와 대구권 광역철도가 정차할 예정이며, 역사를 중심으로 복합환승센터, 공항터미널, 친환경 생태문화공원, 수변공원 등이 조성된다.

이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은 다가오는 11월, 대구광역시 달서구 감삼동 일원에서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을 분양할 계획이다. 해당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5층, 3개 동, 아파트 전용면적 84~175㎡ 393세대,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119실 총 512세대 규모이며, 단지 내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감삼 센트럴’이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대구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 용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해당 노선을 통해 대구 전역으로 쉽게 이동 가능하다. 또 달구벌대로가 인접해 성서IC, 남대구IC 등으로의 진입이 용이하며 내년 개통 예정인 KTX서대구역으로의 접근도 쉽다”라고 전했다.

이어 “단지 근처로 이마트(감삼점), 홈플러스(성서점), 하나로마트(성서점) 등이 있고, CGV(대구죽전점)가 올 하반기 들어선다. 대구장동초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경암중, 원화중, 원화여고, 상서고 등 초•중•고교가 가깝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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