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19일 강원랜드가 사행산업 매출규모에 대한 매출총량제 도입 시 성장잠재력 훼손이 불가피하다라며 투자의견 ‘중립’과 적정주가를 1만1900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굿모닝신한증권 심원섭 애널리스트는 “사행산업 통합감독위원회의 계획안에서 강원랜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조항은 매출총량제 도입이다”라며 “이에 따른 2009년, 2010년 영업이익은 3865억원, 3786억원 등으로 각각 감소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사감위는 지난 18일 ▲사행산업 매출총량제 도입 ▲2011년 고객전용 전자카드 도입 ▲장외발매소 축소 ▲온라인·모바일 베팅 2011년 폐지 ▲사행산업 진입·퇴출 규제 강화 등의 사행산업 건전발전 종합계획안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