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0 FE, 소비자가 원하는 카메라 성능 모두 모았다

입력 2020-10-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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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6일 출시…가장 큰 듀얼 픽셀 이미지 센서 강점

‘갤럭시 S20 FE’는 후면에 1200만 화소 기본 카메라를 비롯해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800만 화소 망원 카메라의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가장 큰 듀얼 픽셀 이미지 센서다. 어떤 상황에서도 밝고 선명하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의 멀티 프레임 프로세싱(multi-frame processing)으로 여러 프레임 정보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배경의 노이즈나 흔들림을 줄인다. 어두운 레스토랑이나 별을 촬영하는 등 저조도 환경에서도 놀라운 선명도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삼성 '갤럭시 S20 FE'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 '갤럭시 S20 FE'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삼성전자)

또 전면 카메라의 경우 3200만 화소의 테트라 비닝(Tetra binning) 기술이 적용됐다.

테트라 비닝은 저조도 환경에서 또렷한 셀피 촬영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로, 다른 플래그십 모델에 비해 오히려 뛰어난 수준이다. 라이브 포커스 기능을 활용해 배경을 감각적으로 흐릿하게 처리한 셀피 촬영도 가능하다.

갤럭시 S20 FE는 멀리 있는 피사체도 또렷하게 촬영할 수 있는 스페이스 줌(Space Zoom) 기능도 지원한다. 광학 줌을 통해 화질의 손상 없이 최대 3배까지, AI 기반의 슈퍼 레졸루션(해상도) 줌 기능을 결합해 최대 30배까지 줌 촬영이 가능하다.

싱글 테이크(Single take) 기능을 통해선 일상의 순간을 다양하고 특별하게 기록할 수 있다. 싱글 테이크는 최대 15초 동안 촬영을 하면 다양한 모드로 최대 10장의 사진과 4개의 동영상으로 기록해주는 기능이다. 촬영 이후에는 해당 순간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장면까지 AI 기반으로 추천한다.

이 밖에도 ‘갤럭시 S20 FE’는 역동적인 스포츠를 즐길 때처럼 움직임이 많은 동작을 촬영할 때 흔들림을 최소화해 안정적인 영상 촬영이 가능한 ‘슈퍼 스테디(Super steady)’도 지원한다.

한편 갤럭시S20 FE는 이달 16일 공식 출시했다. 카메라 외에도 갤럭시 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갤럭시 S20 시리즈의 기능인 120Hz 디스플레이·고사양 칩세트·대용량 배터리 등이 탑재됐다. 클라우드 레드·클라우드 라벤더·클라우드 민트·클라우드 네이비·클라우드 화이트의 5가지 색상으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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