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당분간 주가 우상향 흐름 전망...‘목표가↑’ - KTB투자증권

입력 2020-10-29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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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29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해외 수익성 반등으로 주가가 당분간 우상향 흐름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17만 원에서 18만 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배송이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이 기대를 밑돌았지만 영업이익은 웃돌았다”며 “전 분기 대비 매출은 거의 늘지 않았는데, 해외 수익성 반등으로 영업이익이 200억 원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감소한 1조886억 원, 영업이익은 48% 감소한 560억 원을 기록했다. 당초 시장에서는 3분기 매출액이 1조1419억 원, 영업이익은 433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배 연구원은 해외영업이익 개선에 주목했다. 그는 “해외 이익 체력 개선 요인은 고마진인 설화수·온라인 믹스 상승”이라며 “4분기 중국 광군제 효과로 이 요인들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해 이익 추정치를 상향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광군제 예약판매 첫날 설화수 판매는 지난해 광군제 전체 기간보다 60% 이상 신장했다. 배 연구원은 “연중 최고 성수기를 앞두고 중국 설화수 성장이 가속화하되면서 주가는 당분간 우상향 흐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익 추정치 조정에 따라 목표주가는 상향한다”면서도 “폐점 비용이 재차 발생할 수 있어 순이익 개선 여부가 불투명하고 해외 수익성이 추세적으로 유지될지는 확인이 필요해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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