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화성사업장 (사진)
삼성전자는 3분기 시설투자는 8조4000억 원이 집행됐다고 29일 밝혔다. 사업별로는 반도체 6조6000억 원, 디스플레이 1조5000억 원 수준이다.
3분기 누계로는 25조5000억 원이 집행됐고, 반도체 21조3000억 원, 디스플레이 3조1000억 원 수준이다.
올해 전체 시설투자는 약 35조2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증가가 예상되며, 사업별로는 반도체 28조9000억 원, 디스플레이 4조3000억 원 수준이다.
사업별로 보면 메모리의 경우, 향후 수요 증가 대응 등을 위한 첨단공정 전환과 증설 투자로 전년 대비 증가가 예상되고, 파운드리도 EUV(Extreme Ultra Violet, 극자외선) 5나노 공정 등 증설 투자로 증가가 예상된다.
디스플레이는 QD 디스플레이 생산능력(캐파)과 중소형 신기술 공정 중심으로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