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9월 전국의 주택 인허가 실적이 3만5686호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동월(3만1271호) 대비 14.1% 증가한 규모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1만5972호로 전년 대비 19.0% 줄었다. 지방은 1만9714호로 70.5% 늘었다.
유형별로 아파트는 2만5070호로 전년 대비 3.8% 증가했다. 아파트 외 주택은 1만616호로 49.0% 늘었다.
9월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4만5208호로 전년 동월(2만4071호) 대비 87.8% 증가했다. 이 기간 수도권은 1만8518호로 62.1%, 지방은 2만6690호로 111.1% 각각 늘었다. 아파트는 3만6195호로 110.1%, 아파트 외 주택은 9013호로 31.7% 각각 증가했다.
9월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2만5668호로 전년 동월(2만1516호) 대비 19.3% 늘었다. 수도권은 8895호로 8.8% 감소하고, 지방은 1만6773호로 42.6% 증가했다.
일반분양은 1만8979호로 전년 대비 130.2% 늘었다. 임대주택은 2582호로 67.3%, 조합원분은 4107호로 23.5% 각각 감소했다.
9월 주택 준공 실적은 전국 3만6999호로 전년 동월(4만3766호) 대비 15.5% 줄었다. 수도권은 1만7944호로 20.0%, 지방은 1만9055호로 10.7% 각각 감소했다. 아파트는 2만8545호로 19.4% 줄고, 아파트 외 주택은 8454호로 1.1% 늘었다.